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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국체전 사업비 추경 반영키로

완산체련공원 암벽 개보수비 등

전북에서 개최될 2018년 제99회 전국체전 예산을 둘러싼 전북도와 전주시의 갈등이 일단락됐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시가 체전 예산 수립 전제조건으로 전북도에 매칭을 요구했던 완산체련공원암벽 개보수와 스피드벽 설치 추가 사업비를 시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추가사업비 분담을 요구했던 완산수영장 터치패드 및 계측장비 보수 사업은 체전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

 

앞서 전주시는 두 곳의 추가 개보수 비용을 전북도와 반반씩 부담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전북도는 추가사업은 자체 재원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방침으로 맞서 왔다.

 

전주시는 “그간 시 재원이 부족해 전북도와 예산 분담 협의를 위해 예산 편성을 늦춰 왔다”며 “이번 추경예산에 사업비를 반영, 전국체전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경기장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테니스 경기는 타시군 대체 경기장을 찾기로 했다. 테니스장 규격이 대한체육회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데다 시설보완시 예산이 대거 투입돼야 하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전북도·전주시, 전국체전 개·보수 시설비 갈등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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