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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회 진안읍민의 날 행사…읍민의 장 5명 수상·장학금 기탁도

▲ 1일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린 진안읍민의 날 행사에서 읍민의 장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7회 진안읍민의 날 행사가 1일 문예체육회관에서 읍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진안읍민 출신으로 재전진안군향우회를 이끌고 있는 윤석정 회장을 비롯해 이항로 진안군수, 박명석 군의장, 김현철 도의원이 함께했다. 이 밖에도 다수의 향우회원, 전주 중화산2동 자매결연 관계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자리를 같이했다.

 

이날 행사는 월랑울림패 사물놀이 공연으로 시작됐다. 기념식에선 읍민의 장 시상이 이뤄졌다. ‘진안읍민의 장’은 △문화체육장 임채순(53) △공익장 전병기(69) △산업근로장 신현국(69) △애향장 이희호(61) △효열장 카리타실바세이콘(55) 씨 등 5명이 수상했다. 식후 행사에선 체육대회 및 마을별 노래자랑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선 의미 있는 장학금 500만원 전달식이 있어 주목을 끌었다. 전달된 장학금은 진안읍민들이 쓰레기 3NO 운동을 실천하면서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해 마련한 보상금이다. 장학금은 진안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항로 군수)에 기탁됐다.

 

기념사에서 전춘성 진안읍장은 “진안읍의 발전과 행복이 곧 진안군의 미래이며, 아름다운 진안을 만들기 위해 다 같이 협력하고 화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석정 재전진안군향우회장은 축사에서 “(나는) 진안초, 진안중을 나온 천생 진안사람이다. 재전진안군향우회를 활동하면서 항상 고향을 생각한다. 내외 군민이 힘을 합친다면 진안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진안=국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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