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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원 농식품부 차관, 전주 한옥마을·완주 오복마을 등 방문

"전북 농촌관광상품 직접 체험, 현장 목소리 반영"

▲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차관(왼쪽)이 3일 완주군 오복마을을 찾아 천연 염색을 체험하고 있다.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전북지역 농촌관광상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직접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2017년 봄 여행주간(4.29~5.14)을 맞아 한국농어촌공사,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운영하는 ‘농촌관광 으뜸촌 기차여행’을 이 차관이 직접 이용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김철 농촌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는 농식품부 차관이 전북농촌관광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농촌 관광상품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준원 차관은 석가탄신일인 이날 서울역에서 전세열차를 타고 익산역에 하차해 완주 오복마을, 전주 한옥마을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서울역에서 익산역으로 향하는 열차 내에서는 통기타 연주와 마술 공연이 펼쳐져 여행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전북농촌마을에 대한 퀴즈이벤트도 진행돼 지역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고취시키는 한편 상품 특산품 증정으로 농촌상품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완주 오복마을로 향한 이준원 차관은 천연염색을 체험한 뒤 점심으로 전통 시골밥상을 먹으며 농촌의 여유를 만끽했다. 또한 전주한옥마을을 들린 이 차관은 전주시가 ‘아시아문화심장터’로 조성하고 있는 전라감영과 경기전 일대를 둘러봤다.

 

이어 그는 전주남부시장을 찾아 ‘온누리 상품권’의 활용에 대해 강조했다.

 

이 차관은“전주남부시장에 오니 도시형 대형마트에서 볼 수 없는 다채로운 음식이 다양했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봄 여행주간에 ‘으뜸촌 기차여행’ 특별상품 운영과 함께 민간여행사와 연계해 다양한 농촌여행상품을 판매하고, 농촌여행 스탬프투어 앱 이벤트, 할인행사 등을 열어 도시민을 농촌으로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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