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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월드컵·무주세계태권도대회 옥외광고사업 수익금 지원

행자부, 관련 시행령 개정

정부가 전북에서 열리는 ‘2017 FIFA U-20 월드컵대회’와 ‘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옥외광고사업 수익금을 지원한다.

 

행정자치부는 두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했다고 7일 밝혔다.

 

옥외광고물법은 옥외광고사업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으로 주요 국제행사에 필요한 재원을 지원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오는 20일 전주에서 개막전이 열리는 U-20 월드컵을 비롯해 무주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도 수익금이 지원된다.

 

그동안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과 2014 인천아시아경기·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등 모두 12개 주요 국제행사에 옥외광고사업 수익금 1192억 원이 지원됐다.

 

U-20 월드컵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전주와 수원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경기가 열린다. 대회에는 20세 이하 남자 축구선수들이 참가하며 FIFA가 개최하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축구대회로, 24개국 504명의 축구 예비스타들이 출전한다.

 

다음달 24일 무주에서 열릴 세계태권도선수권은 지구촌 최고 권위의 국제태권도대회로, 170개국 1900명의 선수단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옥외광고사업 수익금 지원으로 두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대한민국의 국격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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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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