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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새 원내대표에 우원식-홍영표 양자대결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여소야대 국회를 이끌 새 원내대표를 뽑는다. 민주당은 19대 대선승리로 집권여당이 되면서 새 원내대표는 야당과의 협상을 원활히 이끄는 중책을 맡아야 한다. 특히 이번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안정과 개혁에 호흡을 맞춰야 한다는 점에서 청와대와의 소통능력도 중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민주당의 원내대표 경선은 우원식 의원과 홍영표 의원 간 2파전으로 치러진다. 애초 민병두 이상민 윤호중 김태년 의원 등도 후보군으로 거론됐지만 우 의원과 홍 의원만 11일 출마선언을 했다. 우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정부의 성공에 제 모든 것을 걸겠다”고 했다.

 

홍 의원도 이날 국회에서 “당이 구심점이 되어 인수위도 없이 시작한 대통령을 도와야 한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내부에서는 다른 당과의 협상은 우 의원이, 청와대에서의 소통은 홍 의원이 앞선다는 평가가 나온다. 의원들이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판단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원내대표 후보 등록 접수는 이날 오후 6시에 마감됐으며, 후보자들은 15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10일 원내대표 선관위원에 김영춘·이원욱·전현희·안호영·백혜련 의원을 선임했다. 선관위원장은 3선인 김영춘 의원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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