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심민 군수와 신평면 소재 크리스찬복지재단 노준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임실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이날 협약에 따라 크리스찬복지재단을 수탁자로 선정, 오는 2020년 5월까지 운영을 맡게 된다.
지난해 8월에 착공된 이곳은 직업재활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적응능력과 직무기능을 향상시키고 자활 및 자립기반을 도모키 위해 추진됐다.
8억9300만원을 들여 541㎡ 규모로 신축된 이곳은 사무실과 집단활동실, 자원봉사자실 및 작업실 등이 들어선 가운데 올해 1억9800만원의 도비와 군비가 운영비로 지원된다.
운영사업으로는 사회복지시설과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세탁사업을 추진, 장애인의 권익신장을 위한 전문직업 재활시설로 활용될 전망이다.
심민 군수는“장애인들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보호작업장으로 탄생하길 기대한다”며“소외계층의 사회진출 참여를 위한 지원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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