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에 노인 일자리사업이 적게 배분된 것으로 조사됐다.
감사원이 공개한 ‘고령사회 대비 노후소득보장체계 성과분석’감사보고서를 보면, 전북도는 보건복지부의 공익형 노인 일자리사업량 과소 배분지역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전북을 비롯해 부산·대구·전남 등 전국 10개 시도를 과소 배분지역으로 꼽았다. 반면 광주와 대전·울산 등 6개 시도에는 기준량보다 많은 일자리를 배분했다.
보건복지부가 사업량을 배분할 때 기초연금수급자와 60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을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전북지역의 사업참여 대상자 대비 대기자 비율은 0.89%로 전국 17개 시도 평균(0.79%)보다 다소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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