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내년 8월까지 유지 승인
한시기구인 전북도 새만금추진지원단의 존속기한이 1년 연장된다.
전북도는 행정자치부로부터 새만금추진지원단 연장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새만금추진지원단은 내년 8월까지 현 조직을 유지한다.
앞서 새만금추진지원단은 2014년 9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3년 한시기구로 신설됐다.
전북도는 새 정부의 새만금 공약 이행과 국무조정실, 농림축산식품부 등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업무 협의를 위해선 새만금추진지원단이 존속해야 한다는 논리를 펴왔다. 이에 지난달 초 행자부는 조직 연장을 검토하기 위해 새만금 현장을 방문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2020년 새만금 1단계 사업 완료 시점까진 현 조직을 유지해야 효율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면서 “새 정부의 새만금 개발 의지나 사업 방향에 따라 내년에 존속기한이 재연장되거나 정식기구로 출범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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