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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마실길(새만금홍보관~격포항 구간) '꽃길' 인기

데이지·찔레꽃 만개, 주말 2000여명 찾아 / 군 "6월 중순까지 도보여행 코스로 딱 좋아"

▲ 부안 변산마실길을 찾은 탐방객들이 찔레꽃과 데이지꽃 사이로 걷고 있다.
부안 변산마실길 시점인 새만금홍보관에서 격포항 구간에 찔레꽃과 데이지꽃이 만개해 탐방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부안군은 부안 변산마실길 시점인 새만금홍보관에서 격포항 구간에 찔레꽃과 데이지꽃이 만개해 주말마다 2000여명의 탐방객이 찾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전북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은 최근 해안경관 생태체험 및 극기훈련을 변산마실길에서 진행했다.

 

학생들은 찔레꽃과 데이지꽃이 만개하고 해안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변산마실길을 걸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특히 변산마실길을 찾은 탐방객들은 고사포해수욕장과 격포수산물시장, 궁항마을, 모항해수욕장, 곰소젓갈단지 등 변산마실길 주변 상가를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변산마실길 찔레꽃과 데이지꽃은 오는 6월 중순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걷기 좋은 도보여행 코스로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 5일 제5회 부안오복마실축제 부대행사로 변산마실길에서 ‘부안 오복 마실길 걷기 행사’를 진행해 총 3200여명이 참가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걷기 행사는 변산면 모항해수욕장에서 해안바닷가와 산, 들, 갯벌, 신우대 터널길 등을 가족·친구·이웃과 함께 파도소리 들으며 걸으면서 아름다운 추억을 나눈 뜻깊은 행사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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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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