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24일 성내면 산림리 낙산마을회관에서 주민과 이해관계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속골 소하천 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주민들에게 실시설계 내용을 상세히 알리고 공사 설계 완료 전 문제점을 사전에 도출해 체계적인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설명회를 마련했으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속골 소하천은 그간 주민과의 대화와 민원 건의사항으로 정비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곳으로 군은 소하천 지정과 국비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한 결과 올해 소하천정비 신규사업으로 반영돼 공사시행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해 왔다.
‘속골 소하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자해 하천정비(1.03km) 및 침수 구간에 대해 하폭을 넓히고 제방을 형성시켜 농경지와 주택가를 홍수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내년에 공사를 추진해 2019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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