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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민·관·군 합동 해상 인명구조훈련 실시

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성철)는 “8일 부안군 격포항 북서쪽 약 2.5km 해상에서 요트가 암초에 좌초되어 침수가 되는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 합동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평상시 흔하지 않는 요트의 좌초사고를 가정해 다각적인 구조방안을 모색하고 15일부터 4일간 시작되는 제3회 새만금컵 요트대회의 안전지원을 위한 구조세력의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훈련에는 부안해경 경비함정 6척과 부안군청, 고창군청, 부안대대, 한국해양구조협회, 민간해양구조대 2척 등 선박 5척과 90여명이 참여해 1시간동안 진행됐다.

 

부안해경 상황실은 군산VTS로부터 구조신고를 통보받고 전 경비함정 비상소집과 긴급출동을 지시하고 사고 인근해역의 조업선들에게 구조 요청한다. 요트 승선원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퇴선준비 중 익수자 2명 발생, 이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구조대, 민해선 등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이어 해경은 315함 보트를 이용 요트 승선원들을 퇴선시킨 후 배수작업 실시, 요트 주변 해상의 유막형성된 기름띠를 방제 조치하면서 훈련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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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대 ybd3465@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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