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15:51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군산
일반기사

군산 수송동 인구 6만시대 눈앞

연평균 3100명씩 증가

최근 10년간 도시개발이 활기차게 추진된 수송동이 인구 6만시대를 코 앞에 두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말 현재 수송동 인구는 군산시 전체인구 27만6446명의 19.6%인 5만4302명으로 6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수송·지곡·미장동 등 3개 법정동을 관할하는 수송동은 지난 2006년에서 2016년까지 11년간 총 전입자가 3만4175명으로 연평균 3100명씩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동안 군산시 전체 증가인구인 2580명을 훨씬 상회하는 숫치다.

 

수송동의 이같은 인구증가세는 수송택지개발과 더불어 공동주택이 대거 신축되면서 인구와 세대가 늘어나는 데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달부터 미장동 A아파트 500세대의 입주가 시작됐고 내년 6월 미장지구 B아파트 800세대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수송동의 인구는 1년내 6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현 수송동의 인구는 전주시 7만4000여명인 효자4동에 이어 전북에서는 2번째로 많다.

 

특히 미장택지개발로 행정·금융·교육·문화시설이 확충돼 쾌적하고 생활과 교통이 편리한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수송동은 고령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읍면지역과 달리 40세 미만 인구가 3만1243명으로 전체의 57.7%를 차지, 지속적인 발전 동력을 갖추고 있다.

 

전종신 수송동장은 “군산의 새로운 도심으로 자리잡은 수송동은 병원, 학원 등 편의시설이 집중되어 정주여건이 향상되고 있어 인구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봉호 ahnbh@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