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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배드민턴팀, 최정상 '스매싱'

전국대회 단체전·개인복식 우승 / 성심여고 준우승·군산대는 3위

▲ 원광대학교 배드민턴팀이 전국대회 대학부 단체전 우승을 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 배드민턴팀이 전국대회 대학부 단체전 우승과 개인적 복식 우승을 거머쥐면서 전국 최정상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 여고부에 출전한 성심여고는 단체전 결승에서 강팀 부산 성일여고의 벽을 넘지 못하고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대부에서는 군산대가 단체전에서 3위에 올랐다.

 

원광대 배드민턴팀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전남에서 열린 제60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대학부 단체전에서 충남 세한대와 강원 한림대, 인천 인하대, 경기 경희대를 모두 3-0으로 연파하는 월등한 기량을 선보이며 챔피언에 올랐다.

 

대학부 개인전 복식에 출전한 원광대 서승재와 김재환도 준결승에서 만난 동의대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해 경희대를 꺾으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개인전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승재는 올해 김재환과 짝을 이뤄 복식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서의 실력을 재확인했다. 서승재는 지난 달 호주에서 열린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을 누르고 14년 만에 세계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서승재는 전북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월드스타 육성 대상자로서 대한민국 배드민턴 차세대 주자로 성장하고 있다.

 

원광대 최정 감독은 “봄철대회 부진으로 심기일전해 힘든 훈련을 잘 소화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하게강화훈련에 매진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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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yak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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