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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장애학생체전 사상 최고성적…"전북선수단, 고생 많았습니다"

지난 5월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전북선수단 해단식이 13일 열렸다.

 

해단식에는 김승환 교육감, 최은희 도의원, 출전학교 교장·교감, 출전선수와 가족 등 170여명이 참석해 입상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대회 3관왕을 차지한 역도 안희경(전북혜화학교)을 비롯해 메달 획득 선수 54명을 일일이 격려했다.

 

김 교육감은 “대회 출전을 위해 수고한 선수와 지도교사 및 종목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장애가 결코 넘을 수 없는 벽이 아님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전북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전북 장애인체육의 텃밭이 되는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더 큰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교육청과 협조해 신인선수 발굴·육성과 훈련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장애인 체육발전을 위해 일선 학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북선수단은 이번 전국장애학생체전에 10개 종목 131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메달 22, 은메달 17, 동메달 24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3관왕 2명과 2관왕 8명 등 10명의 다관왕도 배출했다.

김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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