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술지원은 지난 3월에 이어 2차로 진행됐으며, 분야별 스파트팜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 작물과 시설유형에 적합한 운영기술과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고 해결했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스마트팜 시설원예 실용기술 확대보급 시범사업’은 도 단위 대표 품목을 선정해 추진되고 있다. 기술지원 결과 및 점검결과 품목별 스마트팜 운영기술과 노동력 절감을 중심으로 설계된 ‘1세대 스마트팜’은 영농 편의성과 데이터 활용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지난해 스마트팜을 도입한 전북지역 딸기 농가는 원격제어 및 영상 확인 등 온실관리의 80% 이상을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수확량이 20% 정도 늘었다.
이는 기존의 감각적인 양분관리에서 급액농도와 배액농도 데이터를 활용한 정밀한 양액관리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들 농가는 인근에 시설하우스 2동을 신설하고, 기존 스마트팜과 연결하여 농장규모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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