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14:54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남원
일반기사

남원시, 하반기 정기인사 '촉각'

인사위원회 열고 내달 초 단행 / 서기관급·사무관급 승진 관심

남원시가 다음 달 초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서기관 및 사무관 승진 인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주 중으로 서기관급 및 사무관급 승진 대상자들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서 서기관급 승진 자리는 1자리다. 박재기 안전경제건설국장이 전북도로 복귀하면서 자리가 공석이 되기 때문이다. 안전경제건설국장 자리는 행정·시설·농업직렬에서 승진이 가능한 자리로, 서기관급 1자리에 누가 승진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사무관급 공무원 3명이 이달 말을 끝으로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사무관급 승진 자리는 3자리다.

 

여기에 남원시 사무관 중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할 경우 사무관 승진 자리는 1자리가 더 늘지만 박 국장이 전북도로 복귀하면서 박 국장이 전북도에서 남원시로 전입 당시 남원시에서 전북도로 전출 갔던 사무관이 남원시로 내려오기 때문에 이번 사무관급 승진자리는 늘지 않는다.

 

이달 말 기준 공로연수 신청자는 이형민 송동면장, 양해조 산동면장, 지용근 왕정동장 등 사무관급 공무원 3명이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정기인사 당시 사무관급 행정직렬 몫을 녹지직렬에서 가져가면서 이환주 시장이 “올 하반기 인사 때 행정직렬을 배려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져 이번 사무관급 승진 3자리는 모두 행정직렬에서 나올 가능성도 높다.

 

여기에 이달 중순께 노사합의 당시 노조 측에서도 이 시장에게 “사무관 행정직 배려 약속을 꼭 지켜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져 행정직렬 사무관급 승진 대상자들 사이에서는 내심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정원 mkjw96@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