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지난 27일 부산 중구 산리마을협동조합 임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관광 팸투어를 진행해 순창 농특산물의 유통에 물꼬를 텄다.
산리마을협동조합(대표 강쌍열)은 지난해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할 만큼 활동 폭이 넓은 마을기업으로 농산물직거래 장터 운영, 마을카페 운영, 천일염판매사업, 작은도서관 운영, 역사문화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농촌체험 팸투어는 도농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진행됐으며 블루베리 수확시기에 맞춰 블루베리 수확체험, 치유농장방문, 농특산물 직판장 방문, 강천산 대표관광지 및 고추장 민속마을 등 관광지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산 중구와 순창군의 농특산물 직거래 사업을 위한 관련단체 상호 협의 등 다양한 노력도 진행돼 향후 순창 농특산물의 산리마을 협동조합을 통한 유통 가능성도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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