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역사 바로 세우기 일환으로 오는 7월 11일 11월까지 14개 읍·면 릴레이로 ‘이장단과 함께하는 동학농민혁명유적지 탐방’을 추진한다.
14개 읍·면 이장단은 세계사적으로도 유래가 없는 동학농민혁명의 위대한 유산을 직접 체험하면서 민족의 정기를 바로 세우고 나라다운 나라, 민주주의의 새 역사를 만든 동학농민혁명의 성지인 한국인의 본향 고창을 제대로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역사 바로 세우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고창군은 선운사 도솔암 마애불 비결을 꺼내 새로운 세상을 실현하고자 동학농민혁명의 태몽을 꾸게 했던 손화중 포의 주된 활동무대였으며, 보국안민을 최초로 천명한 무장포고문을 선포하고 전국적인 혁명의 시작을 알린 동학농민혁명의 1차 봉기지인 무장 동학농민혁명 기포지가 있는 곳이다. 또한 전봉준 장군의 출생지로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이 살아있는 역사적인 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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