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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경찰서, 다중이용시설 몰카 점검

최근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여성을 상대로 몰카 등 성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임실경찰서(서장 김광호)가 특별 점검에 나섰다.

 

여성청소년계(계장 전선엽) 직원 10여명은 10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임실군 치즈테마파크와 사선대 등지를 대상으로 몰카 시설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8월까지 ‘하절기 몰카 성범죄 대응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카메라를 이용한 범죄 근절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이 기간에는 관리 담당자와 주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몰카 예방을 위한 순찰과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광호 서장은 “합동점검과 순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건 발생시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질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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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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