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하헌경)는 10일 여름철 폭염과 호우 등으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림사업 근로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직사광선에 의한 열사병, 호우로 인한 작업장 미끄럼 사고, 뱀이나 벌에 물리거나 쏘이는 사고, 기계톱, 예초기 등 작업장비 사용에 따른 사고 등이 대부분이다.
이번 교육에는 임업기능인훈련원 김성근 안전교육담당 교관이 강사로 나서 여름철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발생사례, 작업장 안전수칙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 안전 교육 대상자들에게 업무에 장애가 되는 규제개선 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도 운영했다.
하헌경 소장은“안전사고는 개인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며“반복적인 교육으로 작업자들에게 경각심을 부여하고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