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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제복합소재전시회·12회 탄소페스티벌 공동 개최

11월 1~3일 서울서 행사 / 포럼 등 통해 신기술 발표 / 지역제품 홍보관도 마련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JEC ASIA 2017’(국제복합소재전시회)에 맞춰 국제탄소페스티벌(ICF)이 함께 축하 무대를 마련한다.

 

전북도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12회 국제탄소페스티벌(ICF)을 ‘JEC ASIA 2017’(국제복합소재전시회)와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JEC의 광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ICF의 국제화를 도모하고, 전북이 한국탄소산업의 메카임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다. 포르쉐 인더스트리 등 세계 유수의 그룹이 모인 JEC는 전 세계 96개국, 25만 명의 복합소재 전문가들과의 연결망을 구축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11월 1일에 열리는 ‘JEC ASIA 2017’은 탄소(Carbon), 자동차, 항공, 스포츠레저, IT 및 전기전자 등 5개 컨퍼런스로 구성된다.

 

전북도가 주관하는 ICF포럼은 이들 가운데 ‘Carbon’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날 ICF포럼에서는 탄소관련 국내외 저명인사 14명을 초청해 세계탄소산업 동향 및 기술개발에 대한 현황을 소개할 계획이다.

 

전시회는 ICF에서 마련한 특별관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에는 도내 2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세계 최대의 탄소산업 클러스터인 독일 MAI카본과 콜라보레이션 전시회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장 입구에는 전라북도 홍보관을 마련해 새만금과 토탈관광, 투자유치 등 전북사업도 설명한다.

 

JEC ASIA 2017 행사가 끝난 다음날인 4일에는 JEC가 사전에 구성한 탄소산업 전문가와 기업인 50여 명이 전주에서 복합소재 투어를 한다.

 

임노욱 전북도 탄소산업과장은 “JEC ASIA 2017의 성공적인 공동개최를 통해 ICF의 국제화를 도모하고 전북과 전주가 한국 탄소산업의 중심임을 전 세계에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12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JEC ASIA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행사개최 방향과 사전홍보를 실시한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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