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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청·혁신도시 공공기관장 전북출신 임명을"

도의회 건의안 만장일치 채택

전북도의회(의장 황현)는 11일 열린 제3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새만금개발청, 국민연금관리공단, 기금운용본부, 농촌진흥청 기관장 전북출신 임명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도의회는 최인정 의원(군산3·국민의당)이 대표 발의한 건의안에서 “새만금사업은 지난 25년 동안 지지부진한 사업추진과 관련 공사에 지역업체 참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아 새만금 사업을 통한 전북발전이라는 도민의 기대와는 달리 지역발전의 효과가 크지 않다는 비판을 받아왔다”며 “새만금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역발전을 연계시킬 마인드를 가진 지역출신 인사를 개발청장에 임명하는 것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낙후된 지역을 발전시켜 국가균형발전을 이루자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으로 이전한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주요 기관장이 해당 지역 출신이며, 지역주민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인사라면 공공기관 이전취지를 더욱더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과 기금운용본부장, 농촌진흥청 청장, 새만금개발청 청장을 전북출신으로 임명해 달라”고 건의했다.

 

도의회는 건의안을 청와대,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정의당 등 각 정당 대표, 국무총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국토교통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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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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