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진안 성수면 참깨작목반, 재배매뉴얼 제작 나선다

▲ 진안 성수면 참깨작목반 회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진안의 한 작목반원들이 지역에 적합한 농산물의 재배를 위한 매뉴얼 제작에 나섰다. 화제의 주인공은 성수면참깨작목반(반장 전병준, 이하 참깨작목반). 참깨작목반은 성수농협(조합장 손갑용)과 공동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참깨를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참깨재배매뉴얼’ 제작에 들어갔다. 참깨작목반은 참깨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많은 농가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제작하기로 했다. 매뉴얼 제작을 위해 참깨작목반은 토론과 선진지 견학을 병행하면서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다.

 

작목반은 지난 10일 1차 컨설팅을 갖고 중국산 참깨와 차별화를 위한 유기농 재배 도입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과 질의 응답을 벌였다. 재배 방법과 품종에 따른 생산량 증대를 위한 1차 목표를 정하기도 했다.

 

지난 12일에는 충북농업기술원을 방문해 효과적인 건조와 탈곡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이식기나 수확기에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설명을 듣기도 했다. 충북도내 참깨 선진지를 찾아 재배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공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승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올해 100대 기업 여성임원 476명 역대 최다…전체 임원 중 6.5%

정치일반'검은 수요일' 코스피 6%↓…급등 부담 속 'AI 버블론'이 직격

군산“군산에 오면, 미래 체육을 만난다”

전주전주시의회, 18~26일 행감…시민 제보 접수

정읍정읍 바이오매스발전소 건립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 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