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내달 15일, 왕복 8회
피서철을 맞아 전북지역 대표 휴가지로 꼽히는 진안 주천 운일암반일암 계곡에 직행버스가 경유한다. 기존 직행버스는 전주 → 진안 → 안천 → 주천 → 금산 노선으로 운행됐지만, 복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북고속이 노선을 조정해 운일암반일암까지 직행버스가 운행된다.
조정된 노선은 전주 → 진안 → 안천 → 운일암반일암 → 주천 → 금산 순으로 이어진다. 직행버스가 연장 운영됨에 따라 운일암반일암을 찾는 대중교통 이용 피서객들의 불편이 덜어질 것으로 보인다. 운행시한은 2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며 운행 회수는 날마다 왕복 8회(편도 4회)다.
직행버스는 전주발 △08시15분 △11시40분 △14시20분 △16시20분 차량이 1일 4회 운행되고, 운일암반일암발 △11시05분 △13시55분 △15시15분 △18시45분 차량이 역시 1일 4회에 걸쳐 운행된다.
이번 직행버스 노선 조정으로 운일암반일암은 농어촌버스까지 포함해 하루에 총 19회(왕복) 걸쳐 대중교통이 들어오고 나간다. 이에 따라 관광객 이동 편의 지수가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안을 찾는 관광객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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