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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운전 20대, 가로수 들이받아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20대 운전자가 가로수를 들이 받았다. 23일 오전 3시4분께 완주군 동상면 한 도로에서 이모 씨(23)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옆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강모 씨(20) 등 5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이 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인 0.089%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씨와 동승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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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경석 1000k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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