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5일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산업화 지원 기술 개발’ 연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생애주기별 연구 개발(R&D)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농진청은 기능성 고급(프리미엄) 사료 개발, 질병 조기진단 연구, 동물매개 치유 프로그램 개발 연구, 용품 개발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외국산이 점령한 반려동물 사료시장에서 국산 비율을 높여 수출산업으로 키운다는 계획도 함께 추진 중이다.
농진청은 소비자 요구에 맞추기 위한 ‘반려동물 집밥 만들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유기견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반려견 개체식별 유전자 표지(DNA 마커)를 개발했다. 이 기술의 활용방안은 현재 관계부처와 협의에 들어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