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 수박축제서 이색체험 즐겨요"

동향면서 다음달 5~6일

‘진안고원 수박축제’가 열린다. 기간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2일 간이며 장소는 동향면 일원이다.

제22회 동향면민의 날과 함께 열리는 수박축제는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로 9회재를 맞는다. 이번 축제는 오감만족과 이색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체육행사, 공연, 전시, 수박 및 한우 할인 판매 등이 펼쳐진다.

첫째 날엔 농악대 풍물놀이로 행사의 막을 열어 축제 및 동향면민의 날 기념식(오전 11시)을 가진다. △주민자치공연 △개그맨 만담쇼 △마이골 음악회 특별공연 등이 펼쳐지고, 구리고을 노래잔치도 열린다. 노래잔치엔 효녀가수 현숙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둘째 날엔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의 체육 행사가 열리고 4개 분야 ‘신나는 예술버스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선 수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깜짝수박경매 △수박주스 빨리 마시기 △수박 무게 맞추기 △수박 퀴즈쇼 등이 그것이다.

동향면은 이틀 동안 관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수박 및 한우 무한 할인 판매하는 행사는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품질 진안고원 수박으로 만든 음식품평회도 열린다.

축제 참가자들은 △수박공예 △수박 사진전 △수박 터널 걷기 체험도 할 수 있으며 △에어바운스 물놀이 △민물장어잡기 행사도 열린다.

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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