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재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8일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순창군 구 국지도 49호선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내장산 국립공원과 강천산 군립공원을 연결하는 구 국지도 49호선은 겨울철 상습 결빙구간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 또 복흥리 월성마을을 지나는 노선에는 급커브 구간이 있어 운전자가 시야를 확보하기 힘든 문제가 있다.
최영일 도의원(순창군)과 장명균 순창부군수, 지역 주민들은 이날 김 부지사에게 도로 개선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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