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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명물 '가맥' 축제, 10일 개막

12일까지 종합경기장 일원서

전주의 독특한 명물로 꼽히는 가맥(가게 맥주)을 알리고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2017 가맥축제’가 개최된다.

 

전북도는 8일 가맥축제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제통상진흥원, 하이트진로 등이 특별 후원하는 가맥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가맥축제는 개회선언과 함께 가맥 콘서트, 가맥 어울마당(장기자랑 등), 타투 그리기, 사랑의 병뚜껑 모으기(병두껑 1개당 300원씩 기부금을 마련해 지역사회 환원), 빙산 포토월 등 풍성한 부대 프로그램을 준비해 한여름밤의 늦더위를 식혀주는 축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과 도민의 축제장 접근성 향상과 안전문제를 고려해 장소를 기존 전통문화의전당에서 전주종합경기장으로 변경했고, 가맥 참여업체 역시 지난해 15개에서 올해 20개로 늘려 다채로운 안주가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10일 밤 7시 화려한 개막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3일간 계속되며 청년층이 선호하는 청춘콘서트, 버스킹 공연, 맥주병 따기 대회 등 각종 이벤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당일 생산해 바로 그날 마실 수 있는 신선한 맥주 제공을 위한 맥주연못 조성, 20여 업체에서 판매하는 풍성한 가맥안주와 함께 도지사 인증상품 홍보관, 청년 셀러부스 운영 등을 통해 지역제품 우수성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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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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