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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인협회〈전북문단〉 82호 발간

전북문인협회가 <전북문단> 82호를 펴냈다.

 

이번 호에는 김정미·김정희·박용덕·엄영환·이문석·추종륜·김두수·왕미선·최정호 등 전북문인협회 신입회원 작품을 비롯해 제11회 해운문학상 대상 수상작인 박선우 시 ‘바다횟집’, 본상 수상작인 전숙자 소설 ‘파선’을 소개했다.

 

또 고(故) 천이두 평론가를 기리는 글도 실렸다. 그는 황순원 연구의 최고 권위자였고, 우리 민족의 정서 ‘한’에 대한 독보적인 이론을 수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소재호 시인은 조시 ‘靈영의 세계에까지 비추신 별’, 전정구 전북대 명예교수는 추모 글 ‘비평의 한 시대가 장막 뒤로 사라지다’ 등을 통해 고인을 추억했다.

 

이밖에도 시, 시조, 수필, 아동문학, 소설, 평론 등 전북문인협회 회원의 작품 다수도 수록했다.

 

전북문인협회 안도 회장은 머리말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자, 문학의 산실에서 이룬 꿈과 희망의 결정체인 동인지 <전북문단> 을 발간한다”며 “우리가 발간하는 책이 연륜을 거듭할수록 쌓이고 또 쌓여 전북 문단의 훌륭한 역사를 엮어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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