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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태권도원배 전국대회 개막

겨루기·품새 경연 등 / 오는 18일까지 펼쳐

▲ 14일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린‘제3회 태권도원배 전국 태권도대회’개회식에서 선수 대표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전북태권도협회

제3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대회가 무주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14일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 및 태권도진흥재단이 주최하고,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주관, 전라북도·무주군·무주군태권도협회가 후원한다.

 

선수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회식에는 김일재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이태현 무주 부군수,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태권도진흥재단 김성태 이사장, 전북태권도협회 최동열 회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펼쳐진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열기가 식지 않은 가운데 개최되는 전국 대회여서 의미가 각별하다.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오는 18일까지 5일 동안 기량을 선보일 이번 대회에서는 겨루기 및 품새 경연이 펼쳐진다. 겨루기 대회는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오는 18일까지, 품새 대회는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15일까지 열린다.

 

겨루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 선수(1500여 명)들은 전자호구와 전자헤드기어를 착용하고 체급별로 자웅을 겨룬다. 품새는 태권소프트 경기 운영 프로그램을 적용해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 “세계 태권도인들이 성지로 여기는 무주에서 우승 메달을 목에 거는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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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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