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신형민)는 한류 문화가 점차 확산 추세인 북유럽 시장 개척을 위하여 대사관 주최로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지난 12일 개최된 ‘한국문화축제’에 ‘발효식품’을 테마로 한국 농식품을 ‘건강식’으로 포지셔닝해 중점적으로 홍보 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문화축제’는 주 스웨덴 한국대사관 주최로 한국 농식품, K-POP공연, 사물놀이 등 한국 문화, 관광, 스포츠, 교육 등을 종합적으로 홍보하는 행사로 작년 행사에는 한국 농식품 홍보관에 100m 이상의 긴 행렬이 기다리는 등 스웨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는 행사이다.
aT파리지사는 이번 축제에 한국식품 홍보관을 마련, 한국의 건강식을 주제로 발효식품, 음료, 전통식품을 집중적으로 전시·시음·시식을 실시하였으며 장류 등 발효식품을 활용해 쉽게 요리할 수 있는 레시피와 현지 한국식품 구입처를 전파해 소비 저변 확대에 힘썼다.
또한, 한국산 식품을 판매하고 있는 현지 유통업체 바이어와 벤더가 한국 농식품 홍보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초청하여, 한국 농식품 체험이 소비자의 구매로 직결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신형민 aT 전북지역본부장은 “북유럽 시장은 높은 소득수준과 아시안 푸드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어 매우 유망한 시장이나 우리 농식품 수출은 이제 걸음마 단계”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전략적·집중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한국식품의 북유럽 시장 진출 및 유럽시장 다변화를 통한 우리 식품의 수출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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