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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보건소, 진드기 기피제 배부 완료

진안군보건소가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률이 높은 가을철(10~11월)이 도래하기 전 진드기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진안을 만든다는 목표를 세우고 감염 예방 및 교육 활동을 마쳤다.

 

군 보건소는 지난달 말까지 관내 모든 세대(1만2768세대)에 진드기 기피제 배부를 완료하고 보관함 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관내 전역을 순회하며 무더위 쉼터 등을 방문해 진드기에 의해 옮을 수 있는 대표적인 병인 쯔쯔가무시증(Scrub Typhus)과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의 발생원인, 임상증상, 치료, 예방을 위한 수칙 등을 교육했다.

 

한 마을 주민은 “진드기 감염 때문에 심한 고생을 하거나 심지어 죽는 사람까지 발생하는 일이 종종 있어 내심 불안했다. 교육을 통해 예방법을 배우고 예방 물품까지 지원받아 고맙고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추후 군 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 예방을 위한 수칙 이행 및 인식 개선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진안읍 17개 마을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연구를 위한 시범마을로 지정해 특별 활동을 펼치면서 주민 인식과 행동 개선을 체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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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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