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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속 그림 읽어주는 작은 미술관] 명화 속 뒷얘기 들어보실래요?

해설가가 그림 25점 소개 / 익산 솜리골작은미술관서

▲ 밀레 작품 ‘만종’

교과서에 수록된 명화 속 뒷이야기를 해설가(도슨트)에게 듣는 흥미롭고 유익한 전시회가 열린다.

 

익산문화재단이 다음 달 20일까지 익산문화재단 옆 솜리골 작은미술관에서 기획 전시 ‘명화 속 그림 읽어주는 작은 미술관’을 선보인다. 밀레의 ‘만종’, 고야의 ‘제 아이를 잡아먹는 사투르누스’, 귀도 레니의 ‘베아트리체 첸치의 초상’ 등 그림 25점을 소개한다.

 

농촌 풍광을 그린 듯한 밀레의 ‘만종’은 슬픈 이야기로도 유명하다. 스페인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는 부부 앞에 놓인 바구니에 죽은 아기가 들어있다고 주장했다. 죽은 아기의 명복을 빌고 있다는 것. 실제 루브르 박물관이 자외선 투시 작업을 통해 초벌 그림에 아기의 관이 그려져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 같은 기간 솜리골 작은미술관 앞마당에서는 뭉크 특별전이 열린다. 뭉크의 공포, 불안, 죽음이라는 주제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귀신의 집과 유사한 공간을 조성했다.

 

솜리골 작은 미술관은 월요일 휴관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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