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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 군민화합잔치로 '들썩'

군민의 장 3명 시상식 / 각종 공연 신명난 하루

▲ 부남디딜방아 액막이놀이.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가 한창인 무주가 29일에는 군민화합잔치를 치르면서 한바탕 들썩거렸다. ‘어르신들의 날(실버데이)’로 이름 지어진 이날 행사에는 100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 한 가운데 실버태권도시범단의 축하무대를 시작으로 군민의 장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군민의 장은 산업근로장에 유상근 씨(58·부남면)가, 향토공익장에 안성면 출신 신덕재 씨(56·경기 안양시)가, 효행장에 김순아 씨(71·무주읍)가 각각 선정돼 이날 표창을 받았다.

 

황정수 군수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또 여러분의 한 걸음 한 걸음이 모두 축제와 지역에는 큰 힘”이라며 “정성으로 준비한 오늘 하루가 여러분께도 큰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6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춤과 제와 농악놀이를 선보인 ‘부남디딜방아 액막이놀이’가 펼쳐져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재부산 출향인사 판소리단 공연, 한국판소리보존회 회원들의 가야금 산조와 병창, 마당근 ‘춘아 춘아 옥단춘아’, 영동 난계 국악단의 공연이 이어졌으며 가수 이애란, 홍세민, 김태희, 박일남, 오현, 이정자가 함께 한 무주군민한마당, 읍면 주민들이 직접 참가해 실력을 뽐낸 도전 가요열전이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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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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