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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순창 산악사고 30% 가을철 발생

소방서,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남원·순창지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의 30%가 가을철(9월~11월)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돼 산행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남원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2014~2016년) 동안 남원·순창지역에서는 총 212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다. 이중 9월(29건)과 10월(21건), 11월(14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남원소방서는 가을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 산행인구가 많은 지리산 뱀사골 일원과 순창 강천산 등산로 입구 등 2곳에서 운영된다.

 

남원소방서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안전지킴이를 구성하고, 산악구조차량을 배치해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히 구조한다는 방침이다.

 

안전지킴이들은 2개월 동안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악사고 예방수칙 지도,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안전산행문화 및 산불예방 홍보물 배부 및 캠페인, 구조 활, 사고 다발 등산로 집중 유동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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