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외국어고등학교(교장 전상기)가 세계적인 인재 양성의 산실로 발돋움하고 있다.
군산시 소룡동에 위치한 전북외고는 2005년 3월 영·스페인어과, 영·일본어과, 영·중국어과의 3개 학과로 개교했다.
2013년에는 영·독일어과, 영·프랑스어과를 증설, 5개 학과에서 480명의 학생이 글로벌리더의 자질을 키워가고 있다.
전북 외고는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외국어 전문가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높은 이상, 바른 심성, 으뜸 실력’의 교훈과 ‘세계로 향한 꿈, 전북외고에서 이루자’를 모토로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는 100% 기숙형 학교이다.
전북 유일의 외국어 고등학교로 졸업생의 75% 이상이 수도권 대학 진학은 물론 미국, 캐나다, 호주, 스페인, 일본, 중국, 독일, 프랑스 등 유명 대학에 진학했다.
이 학교는 교사 1인당 7명 내외의 학생을 지도하면서 사교육이 필요 없는 맞춤식 수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외국어를 못하던 학생도 원어민 교사와 허물없는 대화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3개월이면 외국인과의 의사소통이 가능토록 해 해외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어학능력을 갖게 된다.
전북외고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과정을 편성하고 있다.
일본 하나조노고교, 독일 카롤리눔 고교, 프랑스 샤를 드골 국제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고 에이피유(APU)대학, 도시샤대학, 칸사이가쿠인대학과 학생교류 협약을 맺어 학교장의 추천만으로도 입학은 물론 장학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오는 11월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폼페우 파브라 중고등학교, 중국 위해 위해경의외국어학교와 자매 결연을 맺어 학생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활발한 국제교류와 맞춤형 수업 통해 전북외고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60여 명의 학생이 스페인 국립마드리드대학, 일본 와세다, 도시샤대학 등 20여 개의 해외 명문대학에 진학했다.
2017학년도에는 4명의 학생이 외국대학에 진학했다.
특히 학교장 추천 전형을 맺은 APU대학, 도시샤대학, 칸사이가쿠인대학을 포함해 와세다대학, 동경외대 등 일본권으로의 유학이 많은 편이다.
영미권의 대학에도 꾸준히 합격생을 배출해 지역 명문고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여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재학 중 매년 10여 명의 학생이 외국의 손꼽히는 고등학교에 유학을 다녀오고 있다.
국내 대학의 경우에도 올해 입시에서 158명의 졸업생 중에서 93명의 학생이 수도권 대학에 합격할 정도로 진학 결과가 좋은 편이다.
전북외고는 오는 7일 오후 7시부터 민들레홀에서 1차 입학설명회를 진행하며, 8일에는 익산 (구)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오후 7시부터 2차 설명회를 진행한다.
3차 설명회는 9일 전주 전주대학교 예술관 1층 제이제이(JJ) 아트홀에서 오후 3~5시까지 진행하는 등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진행한다.
신입생 모집 일정은 오는 11월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영·일본어과(40) 영·중국어과(40) 영·스페인어과(40)영·독일어과(20) 영·프랑스어과(20) 등 모두 160명을 모집하며 11월16일 1차합격자 발표 후 면접을 통해 11월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문의전화는 전북외고 입학상담실(070-7006-795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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