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체험·홍보부스 등 운영
고창군과 고창황토고구마사업단이 고창 고구마 대표브랜드인 ‘자연텃밭’에 대한 인지도 확대와 고창 고구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수도권 주요채널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프로모션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서울랜드 내 프랭키농장에 고창고구마 텃밭을 조성하고 수확시즌에 맞춰 수도권 어린이와 가족 단위 체험객을 모집해 고구마 생육과정이나 고구마의 효능 등을 학습하고 수확체험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체험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이달 말부터 11월 초까지 서울랜드에서 고구마 수확체험을 확대 운영하며, 청계천과 광화문 광장에서 고창황토고구마를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오는 17일에도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에서 주최하는 ‘서로살림(Seoul-Local 살림) 장터’ 에 고창군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국립과천과학관 야외전시장에서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는 국내 최대 창작문화축제 ‘무한상상 2017 메이커랜드 축제’ 전시장에 홍보와 체험부스를 설치해 고창 황토고구마를 활용한 피자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추진한다.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는 광화문광장 내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서로월장(서울에서 로컬이 모여 월마다 만나는 장터)’ 행사에서 고구마가 출하되는 시즌에 맞춰 고창 고구마를 알리고 도심 소비자들이 직접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행사에서는 고창황토고구마사업단에서 새롭게 개발하는 스낵류 상품과 기존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말랭이 상품 등을 선보이고 다양한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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