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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서 조선왕조실록 이안 행렬 재현

실록보존터 중요성 홍보

▲ 내장산 조선왕조실록 이안 행렬 재현 행사.

임진왜란(1592년) 당시 위기에 처했던 전주사고 실록을 내장산 용굴암등으로 안전하게 옮겼던 역사적 상황을 재현한 행사가 지난 16일 내장산국립공원에서 열려 관심을 모았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용무)가 주최한 ‘조선왕조실록 이안 행렬 재현행사’는 김생기 정읍시장, 유진섭 시의회의장, 김종화 경찰서장, 김영수 정읍문화원장, 도완 내장사주지스님, 김용무 소장과 사무소 직원및 자원활동가, 탐방객등 200여명이 참가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정읍시에서 추진한 실록보존터 조성사업을 계기로 임진왜란당시 정읍 유생 안의, 손홍록, 내장사 희묵대사등이 뜻을 모아 안전하게 옮겼던 역사적 상황을 재현하여 실록보존터의 중요성과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난타공연, 기념식, 실록 궤 설명, 오침안정범 실록 만들기, 이안 관련 사진 전시 등 문화행사에 이어 내장산 단풍터널과 용굴암터까지 실록을 옮기는 재현행사로 진행됐다.

 

김용무 소장은 “정읍시, 내장사, 정읍문화원등과 협력하여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기록문화 지킴이의 고장으로서 위대함을 널리 알리고 조선왕조실록 보존터의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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