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전북도
이로써 도내에서 발생하는 산불, 호우, 폭설 등 예기치 못한 국지성 사고와 정전,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등 재난상황을 정부와 중앙방송을 거치지 않고, 자치단체와 지역방송사가 직접 연결해 신속한 방송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도지사 및 도 간부진 8명과 KBS전주방송총국, 전주MBC, JTV전주방송, 전북CBS, 티브로드 전주방송, CJ헬로비전 전북방송, KCN금강방송, TBN전주교통방송 등 도내 8개 방송사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도내 재난 지역의 기상상황과 현장 CCTV정보를 각 방송사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8개 방송사는 도의 재난방송 요청에 맞춰 신속한 방송을 구현하기로 했다.
송하진 지사는 “재난발생시 우왕좌왕하는 일이 없도록 실시간 방송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정확한 대처요령을 알려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며 “지역 방송사에서도 도민안전에 힘을 보태고 있는 만큼 도에서도 도민 안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안전한 전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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