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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매칭을 위한 ‘2017 정읍그랜드 취업박람회’가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정읍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고용노동부전주지청과 전라북도 등 3개 기관이 주최하는 취업박람회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년 고용 문제를 해소하고 중·장년층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와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 기업이 참가하여 기업들은 현장에서 경리사무직과 품질 관리직, 공무·생산직 등 17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주)하림과 대우전자부품(주), (주)동원페이퍼, 한국전력공사 정읍지사 등 대기업과 지역의 내실 있는 중견 강소기업 등이 동참하여 채용 설명회를 갖고, 현장에서 서류전형에서부터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박람회에서는 현장 채용을 진행하는 매칭 채용관을 비롯 구직 지원관, 이력서용 무료사진 촬영관, 정책 홍보관 등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