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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애향특별상 시상식

고창군 애향운동본부(본부장 조병채)가 자랑스러운 고창인상을 구현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공로가 많은 유공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8회 애향특별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3일 동리국악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박우정 군수, 이경신 부의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8회 애향특별상’ 시상식에서는 ‘나눔봉사부문’에 원불교 고창교당 여성봉공회가, ‘문화체육부문’에 주니어 배드민턴국가대표 김민지 선수가 수상했다.

 

원불교 고창교당 여성봉공회는 “무아봉공의 소명의식으로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왔다”고 말하고 “큰 상을 받아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더 많은 곳에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니어 배드민턴 세계대회 네델란드, 독일에서 여자복식부문 2회연속 금메달을 수상한 김민지 선수는 “특별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군민들의 사랑을 받은 만큼 고창과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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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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