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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오른손 피칭 릴리즈 연습 - 왼손 등 지고 빈 스윙으로 해야 효과

골프에서 짧은 피칭 샷은 볼을 목표쪽으로 끌어서 치려는 경향이 있지만 이와 같은 샷은 항상 낭패로 끝난다. 왜냐하면 볼을 목표 쪽으로 제대로 보내려고 끌어서 치면 릴리스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 자신감만 가지고는 볼을 제대로 칠 수 없기 때문이다.

 

좋은 피칭 샷을 위해서는 클럽을 적절하게 릴리스하고 자신의 스윙을 믿어야 한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자신의 샷을 믿지 못하기 때문에 원활한 피칭 샷을 할 수 없다. 자신감 회복을 위한 방법으로 오른손을 이용한 연습 방법이 필요하다. 이 연습은 클럽 헤드를 임팩트 지점에서 자유롭게 풀어 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사진1

먼저 <사진 1> 과 같이 오른손으로 그립의 아랫부분을 잡고 왼손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 왼손은 허리 뒤쪽에 두고 백스윙을 시작한다. 그리고 오른팔이 구부려지는 순간까지 백스윙을 한다. 대략 4분의 3 스윙이면 충분하다.

▲ 사진2

임팩트 지점에서 클럽이 지나가는 소리가 ‘휙’하고 날 정도의 스피드로 스윙을 자연스럽게 해본다. <사진 2> 와 같이 임팩트 지점에서 오른손이 자연스럽게 돌아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오른손이 돌아가지 않으면 스윙이 어색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나오는 느낌을 찾아야 한다. 물론 볼을 치지 않고 빈 스윙으로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볼을 치게 되면 강하게 휘두르기 때문에 릴리스의 느낌을 받기 힘들기 때문이다.

 

여러 번 반복해서 연습해보고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기면, 티 위에 볼을 올려놓고 볼을 쳐본다. 볼을 치면서 자연스러운 동작이 나오지 않으면 다시 볼 없이 빈스윙으로 반복해서 연습한다. 이렇게 오른팔 스윙에서 자유로운 움직임을 느끼면 다운스윙 시 클럽에 의해 형성된 원심력 때문에 임팩트 지점에서 오른팔이 곧게 뻗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느낌은 실제 피칭 스윙에서 있어서 습득되면 완벽한 피칭샷이 될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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