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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역대 최다 국비확보에 박수

 

고창군이 내년도 국가예산을 올해보다 401억원(43%)늘어난 132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박우정 군수를 비롯한 전 공직자들이 총력을 다해 이뤄낸 결실로 박수를 보낸다.

 

확보된 사업비 내역을 보면 내년도 신규사업이 전년대비 94% 증가한 170억원(39건)으로 고창의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했으며, 계속사업비 또한 전년보다 11% 증가한 729억원(69건)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국책사업 또한 428억원이 반영되어 ‘한국인의 본향,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건설’로의 도약을 위한 신성장동력을 구축하고 군 역점사업들의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박우정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복지증진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으로 국가예산 확보를 강조해왔다. 이를 위해 연초 예산발굴부터 부처편성, 국회 예산심의까지 전 과정에 걸쳐 세종시와 국회를 40회 이상 직접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반영사항을 수시로 체크하는 등 직접 챙겨왔다. 그 결과 역대 최다 예산확보라는 결실을 맺었다.

 

사실 민선6기를 맞이하면서 많은 군민들이 박우정 호를 걱정했었다. 양분된 민심과 전임자와의 갈등 등 선거 후유증으로 보복이 행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여러 이유를 들어 공직자들의 무사안일과 부화뇌동을 걱정했으며, 측근들의 지나친 간섭을 염려하기도 했다.

 

물론 걱정이 현실로 다가온 부분들도 없지는 않았겠지만 박우정 군수 특유의 겸손함과 성실함, 사심없는 군정수행으로 (1300여 억원의 예산이 말해주 듯)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이제 남은 6개월 동안 더 확고한 사명감과 신념으로 군정을 잘 마무리한다면 군민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지지를 받을 것이다. 군과 군민을 위한 그의 마지막 열정을 기대해 본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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