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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3산단 진입로 공사 수사 본격화

허위서류로 공사비 챙긴 혐의 / 도, 공무원 등 관리소홀 감사도

익산3산업단지 진입도로공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와 전라북도의 감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전북도의 감사는 공무원과 감리단의 관리소홀 등 행정적인 부분에 집중될 예정이지만 검찰수사는 공사하지 않고 서류를 허위로 꾸며 공사비를 챙긴 부분에 집중될 전망이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3산업단지에서 연무IC를 잇는 이른바 산단 진입도로 공사에 대해 전라북도 감사와 검찰의 수사가 시작됐다.

 

전라북도는 익산시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감사하기 위해 지난달 말부터 관련 서류 확보에 나섰다. 감사는 공무원과 감리단의 관리소홀 등 행정적 문제를 파악하는데 중심을 둘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익산시가 전주지검 군산지청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시작된 검찰 수사도 본격화되고 있다.

 

검찰은 익산시에서 제출한 관련 자료 외에도 추가 증빙자료를 요구하는 등 자료수집에 본격 뛰어들었다.

관련기사 익산시, 공사비 과다청구 대림산업 검찰에 수사 의뢰 익산산단 진입로 공사 수십억원 과다 청구 의혹 익산산단 진입도로 시공사 1년 넘게 공사 중단
김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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