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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올해 상복 터졌다

복지·관광·경제·산업 등 7개 분야 각종 상 휩쓸어…3300만원 인센티브

▲ 군산시가 지난 11일 개최된 ‘제7회 어린이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문동신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산시가 연말을 맞아 중앙부처와 전북도 주관 평가에서 각종 상을 휩쓸고 있다.

 

14일까지 군산시의 시정 관련 수상현황을 집계한 결과 모두 7개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수상에 따른 인센티브로 3300여만 원을 받았다.

 

수상 내역을 보면 전체 기관 상 중 대통령상 1건, 중앙부처 5건, 전북도 1건 등이며 부문별로는 복지 분야 3건, 문화·관광 분야 2건, 경제·산업 분야 2건 등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제7회 어린이 안전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2017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최우수 지자체, 전북도 ‘전북 의료급여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복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안전대상은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을 민선 6기 핵심공약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전국 최초 어린이 전담 부서인 어린이행복과를 신설하고, NGO 단체와의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어린이 안전교육 기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17 한국관광의 별’문화관광자원 부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관광의 별’은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우수한 국내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2010년 처음 제정돼 올해 7회째를 맞는 관광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어 13일에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개발과 다양한 스토리텔링 개발의 노력을 인정받아 동아일보 주최·행정안전부 후원 ‘2017 한국의 지방자치경영대상’ 국제문화관광비전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14일 산림청으로부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15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17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공공항만해운물류정책 부문 대상을 받을 예정이다.

 

문동신 시장은 “군산시민과 공직자들이 군산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임기가 끝나는 마지막까지 새로운 군산의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민선 6기의 주요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시 이달 수상 내역 (15일 기준)

 

-행정안전부'제7회 어린이안전대상' 대통령상

 

-보건복지부'2017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최우수 지자체

 

-전북도'전북 의료급여사업' 최우수기관

 

-문화체육관광부'2017 한국관광의 별'문화관광자원 부문 선정

 

-동아일보 주최·행정안전부 후원'2017 한국의 지방자치경영대상' 국제문화관광비전도시 부문 대상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우수기관'선정

 

-산업통상자원부'2017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대상'공공항만해운물류정책 부문 대상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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