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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잠룡 4인, 지선 앞두고 각자도생

▲ 안희정 지사·이재명 시장·박원순 시장·김부겸 장관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선에 나서 정권 교체에 한몫한 주자들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 대통령과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벌인 안희정 충남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부터 경선 도중 불출마를 선언한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까지 저마다 당장의 지향점은 다르지만 큰 뜻을 품고 ‘각자도생’하는 모습이다.

 

우선 안 지사는 지난 18일 송년 기자회견에서 충남지사 3선에 도전하지 않고,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당 안팎에서는 안 지사가 ‘원외’ 신분으로 내년 8월에 있을 당 대표 선거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시장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후보 출마를 염두에 두고 일찍이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그는 최근 바른정당 소속 남경필 현 경기지사와 수차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박 시장은 서울시장 3선에 도전하겠다는 뜻이 확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한때 당 안팎에서 경남지사 후보로 나서거나 재·보궐 선거에 출마해야 한다는 요구를 받기도 했으나, “잘할 수 있고, 해오던 일을 가장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로 일축했다.

 

보수당 텃밭인 대구 지역 선거에서 과거 수차례 고배를 마셔 ‘지역주의 극복’ 노력의 상징이 된 김 장관에 대해서는 대구시장 선거 차출론이 제기돼왔다.

 

하지만 김 장관은 출마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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