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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학교 내 생리대 무상비치"

민중당 도당, 여성건강법 추진

▲ 민중당 전북도당은 2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성건강법 법률안을 국민들의 안을 모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중당 전북도당(위원장 이현숙)은 27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생에서 사망까지, 초경에서 완경에 이르기까지 건강한 삶을 위한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국가의 의무이자 여성의 권리”라며 “성인지적 건강정책 수립을 위해 보건복지부 내 여성건강국, 지방자치단체와 보건소 내 여성건강전담기구를 설치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특히 구체적으로 △여성위생용품의 생산과 유통을 국가가 책임지는 ‘생리용품안전공사’ 설립 △관공서와 학교의 생리대 무상비치 △생리휴가의 유급 전환 △청소녀의 공결할 권리, 여대생의 휴강할 권리 보장 등을 제안했다.

 

민중당 도당은 “여성건강법 일명 생리법 법률안을 국민들의 안을 모아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 당내 정책토론, 설문조사, 전문가 토론회를 비롯 , 법률안 제안운동을 전개하고, 모아진 법률안은 내년 3월 정책페스벌을 거쳐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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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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