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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임태환씨 〈군웅할거 시대 생존전략-46조의 신화〉

JB금융그룹의 역동의 시기, 그리고 약 10년 만에 자산 성장 46조를 이룬 발전, 그 중심엔 임태환 씨가 있었다.

 

JB금융그룹에 근무하는 임태환 씨가 <군웅할거 시대 생존전략- 46조의 신화> (동아E&D)를 펴냈다.

 

책은 그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IR(Investor Relations) 담당자로서 겪은 경험을 담았다. IR은 기업설명회를 적극적으로 갖고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기업의 주식을 사서 보유하도록 해 주가를 적정 기업가치로 끌어 올리는 것이다. 주식시장의 참여자인 투자 관계자들과의 소통창구인 IR을 맡아 겪은 성과, 시행착오를 설명한다. 생생한 사례를 통해 치열한 기업 내부 현장의 단면을 엿볼 수 있다. 동시에 투자자들에게는 부담 없이 재밌게 읽을 수 있는 ‘투자서’이기도 하다.

 

IR 담당자로 발령받은 후 포털사이트 검색란에 ‘IR’을 입력하는 것부터 벼락같은 하한가를 맞은 후 투자자들로부터 온몸으로 비난을 맞았던 일화, 돈보다 중요한 신뢰를 위해 일보 후퇴하는 모습, 실제 주식을 운용하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투자자들과 소통하는 모습, 국내·외 경제에 대한 거시적인 안목을 키우기 위해 경제대학원에 입학했던 심정 등을 솔직하게 적어 내려갔다.

 

연세대와 연세대 경제대학원을 졸업한 임태환 씨는 전북은행에 입행해 외환(F/X), 자금업무 등을 두루 섭렵하고 지주사 최초의 IR을 맡았다. 현재 한국거래소(KRX) 산하 한국IR협의회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FP·AFPK·외환전문역 등 다수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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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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