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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전주시, 올해도 정책 추진

전주시가 올해도 자전거 도로를 정비하고 도로 턱을 낮추는 등 관련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자전거 이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 등을 꾸준히 펼친다.

 

전주시는 자전거 이용문화 조성과 이를 뒷받침할 자전거 관련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자전거정책을 통해 전주를 자전거 타기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로 만들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먼저, 시는 자전거 시범학교와 동별 자전거 동호회 등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안전교육과 어린이 자전거 안전운전 면허제도 등을 확대하는 등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을 유도할 예정이다.

 

자전거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자전거 보험가입도 추진한다.

 

또한 꾸준히 자전거도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돌출되거나 파손돼 위험이 예상되는 도로는 꾸준히 정비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월 자전거정책과를 신설하고 △전주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동별 자전거 동호회와 자전거 시범학교 운영 △전주시 공영자전거 대여소 확대 운영 △자전거 타는 날 및 자전거 행진 추진 △ 생태 자전거 놀이터 및 산악자전거 연습장 조성 △자전거 이용시설 정비 등 다양한 자전거정책을 추진해왔다.

 

전주시 이호범 자전거정책과장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전주시는 앞으로도 생활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지도록 자전거 이용자 입장에서 다양한 자전거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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